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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타이백으로 여름에도 싱싱한 탑마루 상추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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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제뉴스) 홍문수 기자 = 익산시는 고품질 탑마루 상추 생산에 도움을 주는 농업용 타이백 지원사업을 이달 27일까지 익산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접수한다.지원 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현재 상추 농사를 지으며 2019년 기준 익산탑마루조공에 상추 출하실적이 있는 농업인으로 농가당 최대 5롤까지 신청 가능하다.

총 사업비는 49,700천원으로 88롤(1.5×270m/롤 기준)로 지원가능하고 신청농가에는 50%의 자부담이 있다.

'타이백'은 고밀도 폴리에틸렌 소재의 부직포로 일반 비닐 재배보다 하절기(6~8월) 지온을 4~5℃ 떨어뜨려 상추 대를 튼튼하게 함에 따라 일반 재배에 비해 수량이 10%정도 증대하고, 일반 비닐은 사용 연수가 1년인데 비해 타이백은 5년으로 내구성 또한 강하다.

익산시는 2018년부터 총 56농가에 162롤의 타이백을 지원하여 고품질 탑마루 상추 생산 및 하절기 상추 수량 증대에 기여한 바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탑마루 상추 재배 농가들이 하절기에도 고품질 상추를 생산하여 탑마루 쌀의 명성을 잇는 대표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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