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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경남농협, '20년 경남농협 쌀 수급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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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경남농협) 경남농협은 19일 경남농협 대의원회의실에서 ‘20년 경남농협 쌀 수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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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남농협) 경남농협은 19일 경남농협 대의원회의실에서 '20년 경남농협 쌀 수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농협은 지난 19일 경남농협 대의원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배우용 사무관, 최선식 양곡부장, 김정규 경제부본부장, 경남부산울산지역 RPC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년 경남농협 쌀 수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쌀값이 조금씩 하락추세 중인 상황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쌀소비가 더욱 위축되고 있어 쌀 가격지지 대책 수립을 위해 개최했다.

19년 쌀 수확기 경남농협의 벼 매입실적은 전년대비 6%(7,970톤) 증가했고 수확기 이후 현재까지 경남지역 쌀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3,756톤) 줄었다.

이로 인해 산지농협의 원료곡 재고량은 약 7만700여톤 10.2%(6,540톤) 증가해 경남,울산,부산의 18개 RPC중 13개소가 전년대비 재고량이 증가한 상태이다.

한국농촌연구원은 '농업전망 2020'을 통해 '19년산 쌀 공급량이 수요량보다 6만톤 부족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이에 산지쌀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했으나 산지쌀값은 '19년 수확기에는 평균 189,964(80kg)이었고 전년 12월 이후 조금씩 하락하고 있다.

김정규 경제부본부장은 "1인당 쌀 소비량이 18년 61kg에서 19년 59.2kg으로 매년 줄어들고 있어 걱정이다" 라며 "아침밥먹기, 쌀가공사업 확대 등 쌀 소비촉진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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