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령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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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인근 대구경북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역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스마트드론항공'(대표 한창수)의 재능기부 협찬으로 개학을 앞든 관내 학교에 드론을 이용해 방역소독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드론 방역소독은 사람이 직접 소독제를 뿌리는 기존 방식과 비교해 훨씬 더 넓은 영역을 소독할 수 있고 노출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 분사 속도가 빨라 시급성을 다투는 작업에도 적합하다.
김곤수 군보건소장은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역주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힘써준 '스마트드론항공'과 '고령군청년회의소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민 모두가 마스크 착용, 손 씻기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군민 모두가 피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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