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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종합] 코로나에 뻥뚫인 제주섬…'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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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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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김승환 기자=대구를 방문한 20대 현역 군인이 코로나19 1차 간이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며 제주도가 초비상에 걸렸다. 제주서 신종 코로나 양성반응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현역 해군인 A씨(22)는 휴가 중이던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고향인 대구를 방문했다.이후 19일 복귀해 부대앞 CU편의점을 방문한 후 바로 공항 인근 부대로 복귀했다.

그런데 19일부터 목이 간지럽고 기침 증상이 나타나 바로 부대에서 격리조치가 이뤄졌고, 제주시 한라병원에서 1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제주대학병원으로 이송 음압병실에 격리하고 가검물을 채취해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하고 있다.

정확한 검사결과는 21일 새벽 나올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주도는 A씨와 함께 근무 중인 부대 대원들의 이상 유무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이상이 발생하면 정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A씨의 동선이 확인되면 곧바로 조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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