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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日 크루즈 감염자 13명 추가돼 총 634명… 전체 승선자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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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1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감염자가 추가로 나왔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20일 새로 검사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 52명 중 13명의 검체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요코하마항에서 해상 격리 중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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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지난 3일 요코하마항에 들어온 뒤 해상 격리된 이 유람선에서 우한폐렴에 감염된 사람은 634명으로 늘었다. 승객과 승무원 등 전체 승선자(3711명)의 17.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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