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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콜' 박신혜·전종서의 강렬한 변신…독기와 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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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콜 스틸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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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콜' 박신혜 전종서의 극과 극 상황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21일 배급사 NEW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콜'(감독 이충현)에서 극과 극으로 다른 상황에 놓인 서연(박신혜 분)과 영숙(전종서 분)의 모습을 담아낸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콜'은 과거와 현재,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공개된 스틸에는 극단의 감정 변화를 겪는 인물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끈다. 먼저 한 통의 전화로 20년 전 같은 집에 살았던 영숙과 연결된 서연이, 집안에서 영숙의 흔적을 발견한 뒤 반갑게 손을 뻗는 스틸은 전화로 연결된 두 사람 사이의 유대감을 짐작하게 한다. 이에 반해 이어지는 스틸 속, 지친 표정으로 몸을 웅크리고 있는 서연에게서는 종전과 다르게 음울한 분위기가 감돌아, 과거를 되돌린 대가로 살인마와 마주하게 된 서연이 어떠한 사건을 겪게 되는지 궁금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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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절박하게 무언가를 외치고 있는 영숙의 스틸은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신엄마(이엘 분) 아래서 억눌린 채 생활하던 영숙이 맞닥뜨린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그런가 하면 영숙이 전화기를 들고 있는 스틸에서는 의미심장하게 웃고 있는 모습과 그녀의 옷에 튄 핏자국이 섬뜩하면서도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렇듯 영화 속에서 극단적인 감정 변화를 겪는 서연과 영숙의 모습은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다. 또한 흡인력 있는 연기로 극과 극 상황에 놓인 서연과 영숙의 감정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며 극을 이끈 박신혜와 전종서의 열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콜'은 오는 3월 개봉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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