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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강원랜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총력 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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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랜드는 코로나19의 확진자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카지노 내 전염성 질환 예방 및 대응체계’에 따른 ‘경계’ 단계의 대응에서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시키고 전 영업장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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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방역업체가 21일 강원랜드 카지노 내부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이에 따라 카지노, 호텔, 콘도, 워터월드 등 전 영업장에 대해 정기 및 수시 방역을 실시하고, 카지노 내 슬롯머신, 전자테이블 등 고객의 손이 닿는 부분은 직원들이 매일 알코올 소독하고 있고 칩스는 매일 고강도 자외선 살균을 하고 있다.21일 전문 방역업체에서 카지노 내부 방역을 실시하고 각종 측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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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모든 고객 접점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고 있으며, 15대의 열화상카메라를 운영하는 한편, 전 영업장에 손 소독제 3700여개를 비치하고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체온이 높거나 확진자와 접촉이 있는 등 의심환자 발생 시 격리실 이동, 보건소 신고 및 인계 등 코로나19 관련 대응체계를 구축해 놓고 있다”며 “혹시라도 있을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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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입구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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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원랜드는 21일부터 카지노를 입장하고자 하는 모든 고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고 있으며, 카지노 영업장 내에서 마스크를 벗거나, 직원의 마스크 착용 요청에 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즉각 퇴장조치 하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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