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감염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21일 외부 유입과 확산 방지를 위해 대중교통 차량에 방역하고 있다. 원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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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신종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슈퍼 전파자’로 의심받는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강원도민은 5명이라고 21일 밝혔다.
강원도는 이날 오후 이 같은 사실을 보건당국으로부터 전달받고 이들에 대한 의심증상 및 검사 여부 등을 확인 중이다.
강원도는 또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춘천과 원주, 강릉, 동해, 속초에 있는 신천지교회 5개 시설의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이들 교회는 19일부터 예배를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도내에선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강원도는 “현재까지 의심 환자 401명을 대상으로 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며 “그러나 긴장을 늦추지 않고 다중시설 방역 등을 통해 바이러스 차단에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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