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자격은 면접시험 시행일(2월 27일 예정) 기준 만 19세 이상 신체건강한 사람으로, 의사와 간호사의 경우 해당 면허를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방역소독 인력은 금천구민과 방역소독 업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2월 20일(목)부터 2월 25일(화)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금천구청 홈페이지'고시ㆍ공고'란에서 응시원서 등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선별진료소 근무인력’은 금천구청 9층 일자리창출과로, ‘방역소독 인력’은 금천구 보건소 4층 금천구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진행, 최종합격자를 오는 2월 28일경 금천구청 홈페이지에 공시하고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의심환자 구분, 검체채취 등 선별진료소 감염병 관련 업무와 방역소독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코로나19 대응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근무조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5일 근무하며, 식비ㆍ위험수당을 포함해 의사는 일급 208,000원, 간호사는 일급 116,000원, 기타 지원인력은 일급 84,000원, 방역소독 인력은 일급 82,456원을 지급받는다. 주휴수당과 연차수당은 별도지급하며, 4대보험에 의무가입된다. 구체적인 근무일 및 시간은 상황에 따라 협의ㆍ조정 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해 부족한 보건인력을 충원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데 총력을 다 하고자한다"며,"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응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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