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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단독]대구시 달서구 월배 신 시장, 코로나 강타...적막강산 된 시장 상인들 한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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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코로나 19 강타로 오후 7시 피크타임에 월배 신 시장의 적막강산 모습(사진=백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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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21일 대구시 달서구 월배 신 시장은 오후 7시, 한참 손님으로 북적일 피크타임에 코로나-19 여파로 적막강산으로 변한 모습 때문에 한숨만 절로 나온다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시장 상인회 최상근 회장은 “ 이 상태로 한 달을 버티기 힘듭니다. 우리 같이 월세주면서 장사하는 세입상인들은 정말 큰일입니다. 이거 어디 하소연 할 데 없어 답답해 죽을 지경입니다. 무슨 뾰족한 방법도 없어요.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우리들인데 그동안 벌어놓은 것도 없어 쫄딱 망하기 일보직전입니다.”라고 말했다.

또 이어 그는 “어제 대구상인연합회에서 당분간 폐쇄할 의향은 없는지 여론 조사를 했는데 저희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문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정말 코로나가 원망스럽고 정부의 대책은 무엇인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라고 절규했다.

지금 대구는 코로나 19가 강타해 전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 19의 슈퍼전파 진원지로 신천지 대구교회가 지목된 가운데 하루 빨리 신천지 신도들은 전원 전수조사에 응해 대구를, 또 대한민국을 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피해로부터 벗어 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만 힘내자! 월배 신 시장 상인들 힘내십시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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