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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경남 확진환자 창원 1-합천 1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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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경남도)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22일 오전 11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22일 오전 9시경 코로나19 검사자 가운데 창원 1명 명, 합천 1명 등 추가 확진자 2명이 나왔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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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에서 코로나 19 확진환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확진환자는 기존 4명에서 총 6명으로 늘어났다.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22일 오전 11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늘(22일) 오전 9시경 코로나19 검사자 가운데 창원 1명 명, 합천 1명 등 추가 확진자 2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 환자는 창원의 경우 창원한마음병원에 근무하는 여성이고, 합천도 여성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확진 환자는 현재 도내 음압병상에 입원해 의료진의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는게 경남도의 설명이다.

확진 환자가 발생한 창원한마음병원은 폐쇄됐다.

지역별 확진환자 발생을 살펴보면 창원 1명, 진주 2명, 합천 3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경남은 22일 9 확진환자 4명이 발생한데 23일에도 추가 2명이 발생하면서 지역민들의 우려감은 커지고 있다.

경남도는 무엇보다 확진자 대부분이 신천지 교회와 관련이 있는 만큼 질병관리본부에 도내 신천지 교인 명단에 대한 정보 제공을 22일 중 요청해 코로나 19 지역 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또 도내 확진환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의사환자 또한 증가가 예상되면서 음압병동 격리병상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신천지 관련자와 대남병원 방문자를 우선적으로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도민들이 과도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필요한 정보는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사회 감염 전파를 예방하기 위한 대도민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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