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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규탄 성명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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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도민 여러분!그리고 국민 여러분!

일본의 시마네현은 매년 2월 22일 정부의 고위급 인사가 참석하는 소위'죽도의 날'행사를 개최하여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일본정부가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는 기존의 '영토주권 전시관'을 확장개관하는 등 한국과 일본의 국민이 쌓아온 성신교린의 한일관계를 훼손하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자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독도를 관할, 관리하는 경상북도의 도지사로서, 300만 도민의 이름으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다시 한 번 국내외에 천명합니다.

일본정부와 시마네현은 한일관계 역사의 진실을 직시하는 용기와 환동해 국가와 지역의 평화를 위한 책임을 인정하고, 대한민국 영토주권을 부정하는 독도침탈을 중단하며, 시마네현의'죽도의 날 조례'를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2020년 2월 22일

경상북도지사 이 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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