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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고양시 시민단체, 중·고교 신입생 무상 체육복 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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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의 한 시민단체가 중고교 신입생 무상 체육복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22일 고양시민회에 따르면 이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안양시는 올해부터 중고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은 물론 학교 체육복 구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양시도 2018년부터 '고양시 교복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무상 체육복 지원 정책을 펼칠 것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안양시처럼 1인당 7만원의 교복지원금을 책정할 경우 고양시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2만 여명으로 가정했을 때 14억 원이면 충분하다"며"시의 1년 예산 2조7000억 원에 비해 0.05%에 불과한 미미한 액수"라고 주장했다.

또 "교육도시실현이란 안전하고 공정한 교육을 위한 하드웨어의 구축도 중요하지만 공공성과 교육복지를 만들어 내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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