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목)

샌더스, 미국 민주 네바다 경선 승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현지 시각 22일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 3차 경선인 네바다주 코커스에서 압승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네바다 개표 초반부 일찌감치 샌더스 상원의원의 승리를 확정적으로 보도하며 "샌더스 상원의원이 네바다에서의 완승으로 전국적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CNN방송도 샌더스 상원의원의 승리를 예상하는 속보를 내보냈습니다.

CNN방송은 미 동부시간 오후 8시 현재 카운티 대의원 확보율을 기준으로 샌더스 상원의원이 44.6%로, 과반에 가까운 득표율을 보이며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19.5%로 2위에 올랐고,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은 15.6%로 3위에 그쳤습니다.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샌더스-부티지지' 신 양강 체제가 휘청거리면서 샌더스 원톱 독주체제가 가속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