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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함양군 '함양~수동'구간 도시가스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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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E 4월부터 본격적인 공사 추진

함양/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 함양군이 ‘함양~수동’ 구간에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함양군은 서부경남 도시가스사업자인 ㈜GSE와 손을 잡고 4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공사구간은 하림공원 인근 기존 중압배관에서 수동터미널을 거쳐 함양일반산업단지까지 9.76㎞ 구간의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사업이다.

지난해 ㈜GSE 본사를 직접 방문 사업추진에 대한 상호 협력과 지원방안에 대해 5차례에 걸친 협의과정을 통해 올해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GSE에서 사업비 33억 원 전액을 투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세종이엔씨, 에디슨모터스, 동주산업은 연내 도시가스공급이 가능하고 여타 기업체들도 연료전환에 긍정적인 입장으로 연료비 절감에 따른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향후 함양일반산업단지 및 수동농공단지 내 기업체 유치·투자가 활성화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향후 수동면 소재지 권역 약 400여 가구에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해져 그 간 에너지 소외지역이었던 주민들에게 보편적 에너지복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하백마을에서 인당사거리, 함양교육지원청 일원 2.4㎞ 구간에 6억9000만원 예산을 투자해 146가구에 신규로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도시가스 공급은 연료비 절감에 따른 주민들의 에너지복지 향상은 물론 도시가스사의 체계적인 관리로 가스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지속적인 도시가스 공급구역 확대를 통해 에너지 소외지역 수혜 불균형 해소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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