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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인천남동 스마트산단사업단 출범...스마트산단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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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친환경 미래형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인천남동 스마트산단사업단’이 공식 출범했다.

인천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최근 남동구 고잔동에 소재한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에서 ‘인천남동 스마트산단사업단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남동 스마트산단사업단’은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산단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창설됐으며, 역량 있는 민간 전문가인 단장을 중심으로 스마트산업단지 구축과 관련한 각종 사업 추진을 전담하게 된다. 남동산단은 스마트공장 보급 실적이 우수하고, 시의 준비 상황과 스마트시티 연계 전략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산단사업은 기존 산업에 ICT·지식서비스산업을 융·복합시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제조공정과 제품의 첨단화로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산단 내 편의시설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으로 근로자 삶의 질을 향상, 기술창업과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스마트산단사업은 △산단 제조혁신 △근로자 친화공간 조성 △미래형 산단 구축의 3대 전략을 추진해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첨단 산업단지로 변화시켜 한국경제를 다시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폐기물 자원화와 에너지 통합관제시스템, 혁신데이터센터, 공공창업지원센터 구축 등으로 미래형 스마트산단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사업단 출범을 계기로 스마트산단 구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일자리가 창출되고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미래형 산단으로 탈바꿈하길 기대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업단은 기업 단위의 스마트공장 보급에서부터 ICT 기반의 지능형 인프라 구축까지 광범위한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기관의 인력을 전담배치하고 전문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단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직속 독립 부설기관으로 운영되며 조직구성은 1단장, 1부단장, 3팀으로 구성해 12명의 전담인력을 배치해 조기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사업단을 이끌어갈 사업단장은 역량 있는 전문가를 위촉하기 위해 공모 및 심사를 거쳐 현운몽 LG CNS 전 상무를 선정했다.

현운몽 사업단장은 LG CNS에서 생산 및 연구업무를 총괄했으며, 전문성은 물론 스마트공장 구축 관련 현장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어 스마트산단 구축사업의 최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현운몽 사업단장은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제조공정 혁신을 이끌어 내고 스마트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서 친환경 미래형 산업단지를 구축해 일자리와 지역경제 성장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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