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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코로나19 환자 556명중 신천지교회 관련 309명…전체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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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3일 오전 9시 기준 55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가 절반을 넘고 있다.

2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556명의 확진자 중 534명이 격리 상태다. 1만6038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603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전체 확진자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사례는 309명(55.6%)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은평성모병원 내에서 현재까지 2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면서 “1명은 의료기관 내 이송요원(161번째 환자)이었고, 1명은 입원환자(365번째 환자)”라고 말했다.

또 “161번 환자는 지난 2일부터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접촉자는 302명으로 확인됐다”면서 “접촉자 중 입원 중인 환자 75명은 1인실로 격리됐고, 퇴원환자 및 직원 등은 자가격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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