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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기보, 기술평가시스템 세계에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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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사진)이 지난 18~20일 미국 워싱턴DC 세계은행 본사에서 열린 '한국혁신주간(Korea Innovation Week)'에 참석해 세계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보의 기술평가 노하우를 전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통화기금, 세계무역기구와 함께 세계 3대 경제기구 중 하나인 세계은행이 개발도상국 지원 성과를 높이기 위해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KTRS)과 기술평가 노하우, 기획재정부 지식공유프로그램(KSP)을 통한 개도국의 기술평가시스템 개발 사례 등을 전파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마련됐다.

한국 경제 발전 과정을 혁신과 기술 분야에서 조명하고 이를 공유하고자 한국에서는 기재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등 9개 정부기관, 49개 공공기관·민간기업 등 약 140명이 참여했다. 세계은행에서는 샤오린 양 사무총장을 비롯해 개도국에 대한 개발 자금 지원과 정책 수립을 총괄하는 세계은행 임직원이 참석했다.

국내 금융기관으로 유일하게 초청받은 기보는 기술평가시스템과 이를 활용한 금융 지원 방법을 설명했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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