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인텍플러스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연간 영업이익이 47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연간 매출 또한 전년 대비 151.6% 성장해 405억원에 달했다. 그만큼 지난해 실적 개선 폭이 컸던 셈이다. 하지만 임 의장은 14일 자신이 보유하던 주식 4만500주를 장내매도했다고 밝혔다. 모두 2억7000만원 규모다. 그는 이번 매각으로 인텍플러스 보유 지분을 1.56%에서 1.24%로 줄였다. 상장사 내부 정보를 잘 아는 등기임원이 흑자 전환에 성공하고도 지분을 장내매도한 것은 이례적이다.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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