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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심정지 회복 뒤 폐렴 증상 40대, 코로나19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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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숨진 채 발견 30대 남성도 코로나19 관련 없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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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에서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 기능을 회복한 뒤 폐렴 증상이 확인된 40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23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3분께 광주 북구 모 아파트에서 심장이 멈춘 A(41)씨가 소방당국에 의해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으로 옮겨진 직후 A씨는 심폐 기능을 되찾았으나 검사 과정에서 폐렴 증상이 확인됐다.

이에 병원 측은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의뢰했으나, 이날 오후 A씨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 판정 결과를 전달 받은 소방당국은 A씨를 이송한 구급대원 6명의 자가 격리 조치를 해제했다.

한편, 전날 광주 북구의 자택에서 피를 토하고 숨진 채 발견된 30대 남성도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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