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지도 거리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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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자 중 6번째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치사율 증가에 따라 위기감이 고조되는 모양새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6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날 숨진 확진자 A씨는 청도대남병원서 감염된 후 동국대 경주병원에 입원한 5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55번째 확진자였던 A씨는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4일만에 사망했다.
23일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02명으로 이 중 사망자는 6명으로 늘어난 상황이다. 전날까지 한국에서 코로나19 치사율은 0.02%~0.2% 수준에 머물렀으나 이날 6번째 사망자가 등장하면서 치사율은 1%까지 근접했다.
한편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를 비롯한 감염병 전문가들은 확진자가 늘면 사망자도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경고대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따라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치사율도 높아지는 추세다. 코로나19사태 확산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는 이유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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