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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신작 소설 냈지만, 서점에선 안 팔아요"...베스트셀러 작가의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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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작가 7년 만에 신작 소설 '작별인사' 출간

전자책 구독 서비스, 3개월 독점 선공개

"책값에 땅값도 포함되는 시대…책 사기도 부담"

정체성 찾는 로봇 이야기로 '인간다움' 의미 찾아

[앵커]
베스트셀러 작가인 소설가 김영하 씨가 7년 만에 신작 장편 소설을 출간했습니다.

그런데 당분간 일반 대형 서점이나 온라인에서는 살 수가 없다고 합니다.

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치매 걸린 연쇄살인범이란 독특한 소재의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의 작가 김영하가 소설 '작별인사'로 돌아왔습니다.

방송에 나와 얼굴도 많이 알리고, 에세이 '여행의 이유'는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책에 오르기도 했지만, 장편소설은 7년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