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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강원랜드, 임시휴장 연장…코로나19 ‘심각’ 격상 후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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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단계 '심각'으로 격상 후 조치

강원랜드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의 이어갈 것"

이데일리

강원랜드가 26일 06시까지 임시휴장을 이틀 더 연장한다(사진=강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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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강원랜드가 코로나19 감염자 확산 방지를 위해 26일 06시까지 임시휴장을 이틀 더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23일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대응 단계를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취한 조치다.

앞서 강원랜드는 지난 주말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23일 카지노 영업을 중단하기로 지난 22일 발표한 바 있다.

23일 임시휴장 기간 동안 카지노 영업장 내 추가 방역과 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마스크, 손소독제 등 예방물품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적극대응하고 고객 및 지역사회의 안전확보를 위해 카지노 임시휴장 기간을 이틀 연장하게 됐다” 며 “혹시나 모를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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