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알파홀딩스 "올해 실적 개선 자신…AI반도체 시장 진출효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알파홀딩스는 지난해 연결 영업손실이 3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를 축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32억원으로 14.0% 감소했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지난해 일회성으로 발생해 반영된 비경상적인 손실은 올해부터는 거의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인수 합병한 IR리시버사업(구 에이디텍)과 이미지센서사업(구 알파플러스칩)의 실적증가 등으로 인해 올해는 눈에 띄게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시장의 성장 배경인 5G, AI 등 고성능 시스템반도체에 대한 시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알파홀딩스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SAFE 파트너 업체이며, 조만간 AI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해 시스템반도체 디자인서비스 부문의 성장이 예상된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올해는 기존 디자인서비스 및 팹리스 부문의 성장에 AI 반도체사업 진출효과가 더해져 상당한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