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아나운서는 23일 인스타그램에 "37.5도를 조금 웃도는 체온과 몸살 기온이 있었다"면서도 "걱정할 만한 증상은 아니었고 가능성도 낮지만 자의로 판단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즉시 현장을 떠났다. 최선의 선택이었고 지침대로 행동했다. 불안감을 느낀 분들께 죄송하고 내일(24일) 결과를 공유하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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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그가 기상캐스터로 출연 중인 JTBC 아침뉴스 '아침&'이 결방됐다. JTBC 측은 "김민아 기상캐스터는 코로나19 검사 후 자가격리 중이며, '아침&' 관계자 전원에 대해서도 자가격리 조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확진 및 의심자 접촉이 이뤄진 것은 아니지만 혹시 모를 추가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다.
한편 24일 현재 국내 코로나19 감염자가 600명을 넘어서고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업무 특성상 구성원들의 활동 영역과 동선이 큰 방송계에서도 감염과 전파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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