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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 자사주 1만주 추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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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조성원 대표가 장내 매수를 통해 조이시티 주식 1만주를 추가 매입했다. 이번 매수로 조성원 대표의 보유 주식은 17만주(1.29%)로 늘어났다.

24일 공시에 따르면 조 대표는 주당 1만1575원, 총 1억1575만원을 들여 조이시티 보통주 1만주를 사들였다.

조 대표의 추가 주식 매입은 책임 경영 의지와 출시를 앞둔 신작에 대한 자신감으로 풀이된다. 실제 조 대표를 비롯한 조이시티 임원진들은 수차례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 경영 의지를 밝혀왔다.

매일경제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


조 대표의 경우 지난 2018년 1월과 7월에도 각각 1만주씩을 장내 매수를 통해 추가 인수한 바 있으며 지난 2018년 새롭게 합류했던 박영호 대표도 같은 해 7월 자사주 1만주를 매입했다. 같은해 1월에는 조한서 상무가 5000주, 김태곤 상무가 1만주를 사들였다.

여기에 조이시티는 지난 20일 자회사 싱크펀이 개발한 ‘블레스 모바일’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는 등 신작 라인업 준비에 한창이다. ‘블레스 모바일’은 유명 PC게임 ‘블레스’를 모바일 MMORPG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오는 3월 30일 비공개 테스트 이후 출시될 예정이다.

또 최근에는 유명 슈팅게임 ‘크로스파이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전략 시뮬레이션게임 ‘크로스파이어: 워존’을 해외 4개국 소프트론칭했으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제작 중인 신작 2종과 모회사 엔드림이 개발 중인 ‘미르W’ 등의 신작도 준비하고 있다.

조이시티는 지난해 매출 1033억원, 영업이익 86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8.5% 성장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 또한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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