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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코로나에 업무장소 분산시킨 운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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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헤지자산운용(대표 이동훈)은 일부 인력을 본사가 아닌 다른 건물에서 근무하도록 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업무 마비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NH헤자자산운용 본사는 여의도 농협재단빌딩이다. 리스크·준법 감시본부장과 운용인력 3명, 지원인력 2명은 여의도 율촌빌딩에서 근무하고 있다. 본사에선 6명을 제외한 나머지 인력들이 일하고 있다.

이동훈 NH헤지자산운용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무실 폐쇄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비상계획(BCP)을 가동했으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계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H헤지자산운용은 NH투자증권의 자회사로, 지난해 12월 분사를 통해 설립된 전문사모운용사다.

[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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