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4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4·15 총선 영입 인사인 이용우 전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지역구인 경기 고양정에 공천하는 등 전략선거구 5곳의 후보를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왼쪽) 대표가 지난달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 인재영입 7호인 이용우 전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에게 당원교과서 등을 전달하고 있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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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이날 확정한 전략공천 후보는 이 전 대표이사 외에 이소영 변호사(경기 의왕·과천), 강준석 전 해양수산부 차관(부산 남구갑), 정다은 민주당 경북도당 분과위국장(경북 경주), 송재호 전 대통령직속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제주갑) 등이다.
한편 민주당은 서울 금천과 충남 천안병, 서울 송파갑을 전략 선거구로 추가 지정했다. 이들 지역구 현역 의원인 민주당 이훈·윤일규 의원, 미래통합당 박인숙 의원은 모두 4월 총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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