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영화 '공수도'. (사진=그노스 제공) 2020.02.24.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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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영화 '공수도'가 아시아 11개국에 판매됐다.

24일 배급사 그노스에 따르면, '공수도'는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브루나이, 미얀마, 동티모르, 네팔,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등지로 수출됐다.

그노스는 "지난해 부산영화제에서 '공수도'는 3분짜리 영상을 공개했는데, 세계 각국에서 문의가 빗발쳤다. 현재 다른 국가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청춘 액션물 '공수도'는 정의롭지만 나약하기 짝이 없는 '종구', 공수도 관장의 딸이자 공수도 유단자인 '채영', 일진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애쓰는 '해성'이 '공수도'라는 이름 아래 함께 성장해가는 이야기다.

영화 '작전시티'(2012)를 연출한 채여준 감독의 신작이다. 다은, 오승훈, 손우현, 유현종 등이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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