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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성지순례단 39명 중 코로나19 확진자 30명…183명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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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이스라엘행 항공기에 탑승한 뒤 입국을 금지 당한 한국인 관광객들이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0.2.2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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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북=뉴스1) 문창석 기자,양새롬 기자,남승렬 기자 =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일 정례브리핑에서 39명의 이스라엘 성지순례단(서울 가이드 1명 포함) 중 3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머지 9명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대책본부 측은 "이들 성지순례단과 접촉한 사람은 경북에 183명으로, 역학조사를 계속 하고 있다"며 "이들은 현재 자가격리 상태로 매일 전담 요원이 1:1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별한 감염 경로는 파악하지 못했다"며 "중앙 질병관리본부가 추적해야 하는데, 아직까진 확인이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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