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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영기협 주최 '올해의 영화상',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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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울산 지역 확진자가 2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24일 오전 울산시 북구 한 대형마트에 1인당 30매씩 판매하는 마스크와 생필품 등을 구입하기 위한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0.2.2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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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한국영화기자협회 주최 시상식 '올해의 영화상'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잠정 연기됐다.

한국영화기자협회 측은 24일 "국무총리 담화에 이어 하루만에 대통령까지 나서서 행사 자제를 요청하는 바, 긴급 간이 이사회를 열고 논의한 끝에 영기협 주최 올해의영화상 시상식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착실하게 많은 준비를 했던만큼 아쉬움이 크지만 당국의 방침에 적극 협조하고자 한다. 코로나19의 기세가 한풀 꺾인 후 다시 시상식 날을 잡겠다"고 알렸다.

앞서 정부는 지난 23일 코로나19의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리고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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