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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코로나19 추가 확진 22명···온천교회 '슈퍼 전파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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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산시가 23일 오후 부산시청 9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지역 코로나19 추가확진자 발생 관련 브리핑을 하고있다./사진=김종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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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종효 기자] 부산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2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부산에서 확인된 확진자 수는 전날 16명에서 38명으로 늘었다.


부산시는 24일 오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2명 중 14명이 온천교회와 연관됐다고 밝혔다.


온천교회와 관련된 추가 확진자는 19번(29세 여성, 서구), 21번(18세 여성, 강서구), 22번(20세 여성, 강서구), 23번(22세 남성, 사하구), 26번(26세 남성, 해운대구), 30번(27세 남성, 연제구), 31번(23세 여성, 동래구), 32번(30세 여성, 동래구), 33번(20세 여성, 동래구), 34번(25세 남성, 동래구), 35번(20세 여성, 동래구), 36번(28세 여성, 동래구), 37번(29세 남성, 동래구), 38번(58세 여성, 동래구) 등이다.


1번 확진자(19세 남성, 동래구) 동선에 포함됐던 동래 온천교회는 자체 수련회를 1박2일 동안 다녀온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다. 150여 명에 달하는 인원이 온천교회 자체 수련회에 참석해 온천교회가 ‘슈퍼 전파지’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신도 포섭을 목적으로 하는 일명 ‘신천지 추수꾼’이 교회에 잠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일고 있다. 시는 온천교회와 신천지교회의 연관성은 아직 밝혀진 바 없다고 말했다.


시는 동래 온천교회를 잠정 폐쇄 조치하고, 지난 2주간 온천교회를 방문한 사람은 자가격리 조치 중이다. 신천지와 관련된 시설 64군데도 파악하고 해당 시설에 방역을 진행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온천교회를 방문하고 증상이 있는 시민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종효 기자 kjh0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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