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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원희룡,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외부활동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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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4일 오후 2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간접 접촉 때문에 외부활동을 자제하기로 했다.

원 지사는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에서 심재철 원내대표의 옆자리에 앉은 바 있어, 당분간 도청 집무실에 머무를 전망이다.

앞서 심 원내대표는 하윤수 교총 회장과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만났다.

당시 '문재인 정부 사학혁신 방안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행사가 진행됐고, 하 교총 회장은 이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이 심 원내대표의 검사 대상물을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동안 원 지사도 선제 예방 조처를 하는 셈이다.

원 지사는 심 원내대표가 양성 반응이 나오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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