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4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석탄 공급사 엑스콜과 일대일 매칭 방식의 'GEM(보석) 매칭펀드' 2호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EM 매칭펀드는 포스코가 지난해 7월 기업시민헌장을 선포한 후 철강과 광산업계 간 설립한 첫 글로벌 매칭펀드다.
지난해 11월 호주 석탄 공급사 얀콜과 1호 펀드를 조성한 데 이어 2호 펀드를 설립한 것이다. 엑스콜은 미국의 제철용 석탄 수출 기업으로 포스코에 연간 약 100만t을 공급한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5만달러씩 매년 총 10만달러의 기금을 출연해 1년씩 번갈아 양국 지역사회를 위해 쓸 계획이다.
[서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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