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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포스코, 美원료공급사와 사회발전 돕는 매칭펀드 2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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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해외 원료 공급사와 함께 매칭펀드를 조성해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포스코는 24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석탄 공급사 엑스콜과 일대일 매칭 방식의 'GEM(보석) 매칭펀드' 2호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EM 매칭펀드는 포스코가 지난해 7월 기업시민헌장을 선포한 후 철강과 광산업계 간 설립한 첫 글로벌 매칭펀드다.

지난해 11월 호주 석탄 공급사 얀콜과 1호 펀드를 조성한 데 이어 2호 펀드를 설립한 것이다. 엑스콜은 미국의 제철용 석탄 수출 기업으로 포스코에 연간 약 100만t을 공급한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5만달러씩 매년 총 10만달러의 기금을 출연해 1년씩 번갈아 양국 지역사회를 위해 쓸 계획이다.

[서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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