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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닐슨 "코로나19 특집 편성 많아 시청률데이터 처리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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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닐슨
[촬영 이충원]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며 방송사들의 시사·보도 부문 특집 편성이 많아지자 시청률 데이터 처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와 관련해 정규 편성 외 다수의 특집보도 프로그램 편성으로 인해 전국 프로그램 처리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부 시뮬레이션 결과로 동일한 프로세스에서 시청률 데이터의 산출에 최대 1시간 정도가 더 걸리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24일부터 시청률 자료 제공 시간 지연이 불가피하다"고 공지했다.

일부 데이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경우는 최대 1시간 정도 지연이 예상된다고 닐슨 측은 파악하고 있다.

닐슨코리아는 "현재 유관 부서 협조와 프로세스 조정을 통해 지연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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