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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 뮬리너 컨버터블` 제네바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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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컨버터블 [사진제공=벤틀리모터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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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는 럭셔리 오픈탑 그랜드 투어러 ‘컨티넨탈 GT 뮬리너 컨버터블’을 25일 공개하며 다가오는 ‘2020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벤틀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인 뮬리너가 제작한 컨티넨탈 GT 뮬리너 컨버터블은 궁극의 아름다움과 디테일을 추구하는 특별한 고객들을 위해 탄생한 모델이다. 컷-크리스탈 헤드램프 및 더블 다이아몬드 그릴 등 기존 컨티넨탈 GT 컨버터블 모델과 차별화된 요소를 담고 있다.

새로운 더블 다이아몬드 그릴 디자인은 벤틀리 고유의 ‘다이아몬드 인 다이아몬드(Diamond-in-Diamond)’ 퀼팅 디자인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실내 인테리어에도 다양하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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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컨버터블 [사진제공=벤틀리모터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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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는 완벽한 실내 연출을 위한 스티칭 작업 연구에만 18개월을 투자했으며, 그 결과 약 40만 회의 스티칭 작업을 통해 실내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수작업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컨티넨탈 GT 뮬리너 컨버터블 인테리어는 8가지의 맞춤 사양과 3가지의 컬러 조합으로 제공되며, 헤드레스트에는 뮬리너 브랜드의 로고가 자수로 새겨졌다.

컨티넨탈 GT 뮬리너 컨버터블의 외관은 완전히 새로워진 22인치 10스포크 페인트 &광택 휠로 완성된다. 플로팅, 셀프 레벨링 기능이 있는 휠 배지가 중앙에 자리 잡았다.

신형 컨티넨탈 GT 뮬리너 컨버터블은 V8, W12,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벤틀리의 6ℓ 트윈 터보차저 W12 모델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8초 만에 도달이 가능하며, 최고 속도는 333km/h이다. 새로운 세대의 4.0ℓ 트윈 터보차저 V8 모델의 경우, 최고속도는 318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는 4.1초 만에 주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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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컨버터블 [사진제공=벤틀리모터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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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뮬리너의 페인트 색상 옵션은 61가지에 달하며, 고객이 좀 더 자신만의 색상을 원할 경우 벤틀리의 페인트 장인에게 해당 품목이나 샘플들의 컬러 매치 옵션을 요청할 수 있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뮬리너 컨버터블은 다음달 3일 개최 예정인 제네바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소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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