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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확산방지 총력..."공공2부제 중단, 1회용컵 사용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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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부본부장 군 의료인력 200여 명 대구 현지로 지원 (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이 25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2.25 kjhpr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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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역내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공공2부제 적용을 중지하고 1회용품 사용 규제도 일부 허용한다.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한 신천지교인과 관련, 전체 명단을 받아 코로나19 검사하는 데 합의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세균 국무총리)는 김강립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주재로 각 중앙부처와 함께 △대구·경북지역 방역조치 및 지원상황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기관 지원방안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일시 중단 △1회용품 규제 제외 등을 논의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오전 시 기준 전일 16시 대비 확진환자 60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총 893명이다. 사망자수는 8명이며 격리해제는 22명이다. 확진 환자 60명은 경북(33명), 대구(16명), 경기(5명), 부산(3명), 서울(2명), 경남(1명) 등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역사회 내 코로나19의 전파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25일부터 공공2부제 적용을 일시 중지한다. 서울, 인천,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 내 국가·공공기관이 대상이다.

1회용품 사용 규제도 제외 적용한다. 국내외 출입이 빈번한 곳의 식품접객업부터 지자체장이 판단해 일회용품을 한시 허용하기로 했다.

대구, 경북 지역 등 확진환자 증가세를 감안해 지역사회 확산 방지 대책을 적극 실시한다.

대구시 관내 음압병실 63개 중 47개, 대구의료원과 대구동산병원에서 430개 병상을 사용 중이며 추가 지정한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대구보훈병원, 국군대구병원, 국립마산병원 등에 입원해 있는 환자를 타 기관으로 전원 조치했다. 3월 1일까지 약 1600병상을 확보한다. 이후 병상이 부족할 경우를 대비, 인근 지역 지방의료원을 전담병원으로 지정했다.

경북 안동, 포항, 김천, 울진군의료원 및 상주·영주 적십자병원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2.21, 23)해 입원해 있는 환자를 타 기관으로 전원 조치 하는 등 병상을 추가 확보한다.

중대본은 신천지 교회 측과의 협의를 통해 전국 신천지교회 전체 신도 명단과 연락처를 협조받기로 합의했다. 교회는 중대본에 개인정보 유출 방지, 보완 유지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교회 측은 금년 1~2월 중 대구교회를 방문한 적이 있는 타 지역 신도, 대구교회 신도 중 같은 기간에 타 지역을 방문한 고위험군 신도 명단을 제공하고, 빠른 시간 안에 전체 신도 명단도 제공하기로 했다.

중대본은 신도 명단이 확보 되는대로 전국 보건소와 지자체 등에 배포하고, 관할 지역에 주소지를 둔 신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조사를 개시한다

금일 오전 발표한 대구, 경북, 청도 지역 '최대한의 봉쇄정책 시행'과 관련해 지역 출입 자체를 봉쇄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방역상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김강립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최대한 발생 초기단계서 추가적 확산을 차단하는 장치”라면서 “접촉자를 빨리 찾아내 추가적 확산을 방지하고 조기 검진은 실시하는 등 추가적인 확산을 차단하는 의미의 '봉쇄'”라고 덧붙였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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