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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홍삼·생강차…코로나에 효과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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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지우 인턴기자] [편집자주] 하루하루 쌓여가는 스트레스와 피로, 당신의 건강은 안녕하신가요? 머니투데이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알짜배기 내용들만 쏙쏙 뽑아, 하루 한번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건강쏙쏙] 치료제 없는 코로나19, 면역력으로 이겨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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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걸렸던 완치자들 중 상당수가 특별한 치료 없이 본인의 면역력으로 바이러스를 극복해 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과 치료에 있어 자가 면역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감기'에 좋은 홍삼, 생강차...코로나에도 효과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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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코로나19 감염증을 감기에 비유하기도 한다. 즉 코로나19 역시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의 일종인데, 감염성이 더 크고 증상이 악성인 바이러스란 것이다.

따라서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습관들이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감기 예방의 대표적인 식품인 생강과 홍삼 등이 각광을 받는 이유다.

생강은 체온을 높여줘 면역력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또 혈액순환을 돕고 소염 성분들이 있어 코와 목의 염증이 낫도록 도와준다.

또 홍삼 역시 면역력 증진 효과가 밝혀진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다. 고려인삼학회 측에 따르면 홍삼은 몸에 침투한 바이러스나 암세포를 죽여 없애는 대식세포를 촉진해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문제는 '면역력',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 내과 교수는 "코로나19 감염증은 개인 면역력에 따라 증상이 크게 차이가 난다"고 말한다. 즉 평소의 건강상태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경미할 수도, 중증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면역력이란 체내에 침입한 외부물질에 저항하고 대응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이다.

이 같은 면역력 증진을 위해선 평소 건강한 식.수면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 수면을 하며 비타민 D등의 영양성분을 권장량에 맞게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환절기의 큰 일교차나 건조한 실내 환경 등은 면역력을 낮추는 주범이다. 따라서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날씨에 맞는 옷차림을 통해 건강관리에 유념해야 한다.

임지우 인턴기자 jiul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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