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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사람이 먼저다!’ 선거 유세 문구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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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조장혁 [소속사 제공]


가수 조장혁, 문 대통령 저격
코로나19 정부 비판 발언에 ‘시끌’


가수 조장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망자가 잇따라 나오는 상황에 정부대응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해 논란이다.

조장혁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람이 먼저다!’라는 말이 아직도 귓전에 맴도는데 그냥 선거 유세 문구였나 봅니다. 국가에 대한 섭섭함이 드는 이 기분, 저만 그런 건가요?”라는 글을 남겼다.

25일 현재 중국 우한발 ‘코로나19’는 누적 확진자가 977명, 10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조장혁은 ‘코로나19’의 최고 콘트롤 타워인 정부의 대응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자신의 SNS에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조장혁 글에는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 네티즌은 그의 글을 옹호하는 댓글과 비판하는 댓글이 달리며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울신문

조장혁 [SNS]


조장혁은 1996년 ‘그대 떠나가도’ 앨범으로 데뷔, 3집 ‘중독된 사랑’으로 이름을 알린 발라드 가수다. 이후 KBS2 ‘불후의 명곡’ MBC ‘나는 가수다2’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며 건재한 보컬 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에는 MBN ‘보이스퀸’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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