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58369129 0042020022658369129 02 0201001 6.1.1-RELEASE 4 YTN 0 true true true false 1582656926000 1582660925000 부목사 코로나19 확진 명성교회 신천지 연관 2002260931 related

명성교회 교인 무방비 노출...부목사 일주일 행적 확인

글자크기

부목사, 일주일 동안 많은 교인과 밀접 접촉

부목사 집에서 함께 지낸 지인 딸 확진 판정

보건 당국, 350명가량 1차 검사 대상 방침

[앵커]
경북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을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명성교회 부목사가 일주일 동안이나 본당 예배는 물론 각종 목회활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목사와 접촉한 사람들이 코로나19에 사실상 무방비로 노출된 셈이어서 방역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최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목사는 일행 5명과 함께 지난 14일 아침 승합차로 명성교회를 출발해 점심 때쯤 경북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했습니다.

대남병원 장례식장에서 1시간가량 머문 뒤 이른 저녁 시간에 명성교회로 되돌아왔습니다.

보건 당국은 부목사가 장례식장에 머문 1시간 동안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부목사가 어제 확진자로 판정되기까지 예배는 물론 활발히 각종 목회 활동을 했다는 겁니다.

일요일인 16일에는 두 차례에 걸쳐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당시 6천∼7천 명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8일∼21일에는 새벽 모임에 참석했고 18일과 19일 이틀 동안은 5가구에서 심방 예배도 했습니다.

또한, 교인들과 식사도 하고, 사무실에서 업무도 봤습니다.

지난 14일 장례식장에 다녀온 뒤 21일 저녁 자가격리까지 일주일 동안 많은 사람이 코로나19에 사실상 무방비에 노출된 셈입니다.

이 기간에 부목사 집에서 함께 지낸 지인 딸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일단 350명가량이 1차 검사 대상입니다.

부목사의 일주일간 행적은 지자체에서 파악한 것으로 보건 당국의 역학조사가 마무리되면 검사 대상자가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명성교회 집단 감염 여부는 1차 검사가 끝나는 이번 주에 판가름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최재민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함께 볼만한 영상 - TV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