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100명이 일일이 전화로 확인 예정…의심 시 코로나19 검사
전국 신천지 21만명 모두 조사…고위험자 우선 검사 (CG) |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가 지역 신천지 신도 모두의 건강상태 확인에 나선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시에 명단을 전달한 지역 신천지 신도는 1만3천447명이다.
시는 우선 공무원 100명을 동원해 이들 신도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발열 등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면 곧바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도록 한다.
지금까지 대전 신천지 신도 2명(30대 부부)이 대구에서 예배에 참석했으나, 2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 신도로 등록된 대전시민 6명 중 1명(30대 여성)이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였지만, 최종 음성 판정이 나왔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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