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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안동, 코로나 추가확진 3명 모두 여성···교사·대학생·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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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중

이동경로 확인된 사업장 소독 후 폐쇄

뉴시스

권영세 안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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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도는 안동시에서 신천지 교인 1명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동지역 확진자는 성지순례 참여자 5명, 신천지 교인 1명, 일반인 5명 등 모두 11명으로 늘었다.

경북도 및 안동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모두 여성이다.

이들 중 A(24·옥동)씨는 굿네이버스 좋은맘센터 경북북부지부에 근무하고 있다. 22~25일 양성 판정을 받은 384번(안동-3) 및 안동-7 확진자와 같은 회사 동료이다.

회사에 출퇴근하면서 19일 옥동 스마일식자재센터, 20일 옥동 동아문구센터, 정하동 월남선생 안동점, 공차 안동 옥동점, 21일 옥동 스마일식자재센터를 방문했다.

B(22·길안면)씨는 대학생으로 대전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돼 21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다.19일 대전에서 지인 졸업식 참석 후 대구로, 20일에는 대구에서 안동으로 이동했다.

C(26·옥동)씨는 영호초등학교 교사로 대구 31번 확진자와 접촉이 확인돼 21일부터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마스크를 착용한 채 17일 대구를 방문했다가 상주로 이동, 18일 다시 대구를 방문했다가 안동으로 귀가했다.

19일 영호초등학교에서 업무를 보고 GS25 옥동주공점, 옥동 내담뽈찜을 방문했다.이어 대구로 이동, 대구에서 안동으로 돌아와 홈플러스 1층을 들렀다.

20일은 학교 근무, 옥동 가야숯불갈비, 옥동 크린토피아 안동지사직영점, 이마트 1층 방문, 21일 오전에는 학교에서 근무했다.

시는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에 대해 자가 격리를 통보하는 한편 이들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확진자의 이동 경로로 확인된 사업장은 방역소독 후 일시 폐쇄했다.

현재까지 확진자는 11명으로 기존 8명은 안동병원 응급음압격리실 1명, 안동의료원 4명, 김천의료원에 3명이 입원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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