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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염동열, 통합당 26번째 불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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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미래통합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있는 염동열 의원(재선·강원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사진)이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염 의원은 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 압승을 위한 그 어떠한 일에도 제 온몸을 다 바치려 한다"며 "21대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자로서의 길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원랜드 채용 비리와 관련해 재판을 받고 있는 염 의원은 억울함을 표시하면서도 "저로 인해 당의 대통합과 혁신이 훼손되지 않고 솔선수범해야 하는 것도 출마의 길을 접으려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통합당이 비례대표 당선을 위해 만든 미래한국당으로 이적할 가능성을 묻자 "일단은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염 의원 불출마 선언으로 통합당 불출마 의원은 모두 26명으로 늘어났다.

[박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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