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모두의 퇴근 시간인 오후 6시께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을 야간에 보살피기 위해 의료진이 투입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도교육청 측은 학생들 상당수가 부모나 다른 확진자와 밀접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학생 외에도 상주, 청도, 안동지역 교사 3명과 교육공무원 1명 등 교직원 4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학생 감염자가 늘자 도교육청은 일선 학원에 휴원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현재 도내 학원 휴원율은 83%다. 또 가정에서도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 달라고 요청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주까지 상황을 더 지켜본 후 다음 주에 개학 추가 연기가 필요할지 검토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kty@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