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시설 폐쇄 |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에서 추가로 드러난 신천지 관련 시설 중 일부는 신도인 한 자치구 직원의 제보로 파악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와 자치구는 전날 신천지 시설 강제 폐쇄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모두 101개 시설을 폐쇄했다.
기존에 알려진 92곳과 새로 파악된 9곳이 폐쇄됐다.
시는 신천지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시설 17곳을 추가로 파악했지만 8곳은 관련성을 더 확인하기로 하고 일단 폐쇄는 미뤘다.
새로 나온 시설 가운데 6곳은 자치구 직원이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3월 11일까지 신천지 시설 폐쇄 명령을 내린 만큼 경찰과 확인을 거쳐 추가로 나오는 시설도 폐쇄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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