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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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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전 부시장, 결국 민주당 공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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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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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10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울산 남구갑 출마를 선언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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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울산 남구갑 경선에서 심규명 전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에게 패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가 28일 발표한 2차 경선 결과에 따르면, 송 전 부시장은 울산 남구갑 경선에서 탈락했다.

이로써 송 전 부시장과 경쟁했던 심규명 전 위원장의 공천이 확정됐다. 이 지역구의 현역은 이채익 미래통합당 의원이다.

송 전 부시장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왔고, 검찰의 기소 대상에 포함됐다. 송 전 부시장의 후보 자격을 두고 논란이 지속됐으나, 민주당은 여러 차례 심사를 연기한 끝에 예비후보 자격을 부여했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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