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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드론 공격에 시리아군 26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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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터키 의장대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시리아군 공격으로 사망한 터키군인의 관을 옮기고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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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터키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시리아군 26명이 사망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AFP 통신은 영국 기반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터키의 시리아 공격은 터키 정부가 시리아를 향해 자국 병사 수십명을 살해한 것에 대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한 뒤 발생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시리아 북부지역에서는 시리아 정부군과 터키군이 충돌하면서 터키군 33명이 숨졌다. 이후 부상자 1명이 추가로 사망하면서 총 34명이 목숨을 잃었다.

시리아 정부군과 터키군 간의 충돌은 터키와 국경을 맞댄 이들립주를 놓고 벌어지고 있다.

러시아를 등에 업은 시리아 정부군이 터키의 지원을 받는 반군의 마지막 거점인 이들립주 탈환을 목표로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터키는 시리아 반군을 통해 자국 내 쿠르드 반군과 연계된 쿠르드족을 제거하고, 시리아 난민의 자국 유입을 막겠다며 반군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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