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목)

'초반 돌풍' 미 민주 부티지지, 대선경선 중도 하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서 한 자릿수 득표로 4위 기록 직후 선언

연합뉴스

지난달 1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패리스 극장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주자 9차 TV토론회에서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미국 민주당의 대선 경선 초반에 돌풍을 일으켰던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이 중도 하차하기로 했다.

부티지지 후보 캠프는 1일(현지시간) 부티지지 후보가 향후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사우스벤드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 미 언론이 보도했다.

아이오와 경선에서 깜짝 1위를 차지하며 신성으로 떠올랐던 부티지지 후보는 전날 열렸던 4번째 경선인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8.2%의 득표율로 4위에 그치자 이 같은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부티지지 후보의 사퇴로 민주당의 대선 경선 후보는 모두 6명으로 줄어들었다.

honeyb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