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모란5일장 4일에도 휴장…3차례 연속휴장 1962년 장 선후 최초
모란민속5일장터 드론 방역 |
합동방역반은 성남시 공무원 외에 공군제15비행단, 의용소방대, 성남시자율방재단 등 15개 기관·단체 75명으로 꾸려졌으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활동한다.
합동방역반은 4대의 방역 차량과 92대의 소독장비를 동원해 노인복지시설 46곳, 요양원 50곳, 어린이집 611곳, 전통시장·골목상권 86곳 등을 중심으로 방역작업을 벌인다.
드론을 활용한 방역도 병행하기로 하고 이날 모란민속5일장터에 대한 시범 방역을 했다.
소독 약제를 실은 드론은 공중 비행을 하며 장터로 쓰이는 여수공공주택지구 내 주차장 1만7천㎡ 일대에 36ℓ를 살포했다.
모란민속5일장터 드론 방역 |
모란민속5일장은 전국 최대 규모로 평일 5만∼6만명, 주말 10만명이 찾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지난달 24일과 29일에 이어 4일에도 휴장한다.
모란민속5일장이 휴장하기는 2015년 6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이후 5년 만이며 3차례 연속 휴장은 1962년 장이 선 이후 처음이다.
합동방역반은 공원, 학교, 광장 등으로 드론 방역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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