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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이슈 추가경정예산 편성

[미리보는 오늘] 정세균 추경 시정연설…첫 국회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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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가 추경 시정연설로 국회 ‘데뷔’를 합니다.



중앙일보

정세균 국무총리가 2일 오후 경북 문경에 위치한 보건용 마스크 생산업체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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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대구로 내려가 코로나19 정부 대응을 지휘한 지 9일 만에 서울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정 총리는 시정연설을 마치고 오는 6일 다시 대구로 내려갑니다. 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5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마스크 수급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임시 국무회의에 이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뒤 오후 2시에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코로나19 추경안 시정연설을 할 계획입니다. 정 총리는 이번 시정연설에서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추경안을 편성한 목적과 구체적인 사업내용, 당위성 등을 의원들에게 설명하고 조속한 처리를 당부할 전망입니다.



전국 어린이집 휴원 기간 연장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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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 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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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국 어린이집 휴원 연장 여부를 논의하고 그 결정 내용을 오늘 발표합니다. 지난달 27일부터 실시된 전국 어린이집 휴원은 오는 8일까지인데요. 코로나19 전파가 이어지면서 정부는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휴원 연장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논의 결과는 이날 중대본 회의 이후 나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 유치원·초·중·고교의 개학연기 방침, 사회복지시설 등의 휴원 방침 연장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본회의만 남은 '타다 금지법'의 운명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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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한주를 맞은 타다 서비스. V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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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이제 국회 본회의 통과라는 마지막 절차만 남았는데요. 이 법안이 오늘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면 11인승 승합차를 이용한 '타다' 서비스의 운영이 불투명해질 전망입니다. 해당 법안은 '타다' 운영의 기반이 되는 11인승 승합차의 운행을 제한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타다를 운영하는 VCNC 박재욱 대표는 전날 입장문에서 "국회의 판단으로 우리는 과거의 시간으로 되돌아간다"며 "타다의 혁신은 여기서 멈추겠다"고 밝혔습니다.

▶더읽기 타다 "베이직 서비스 곧 중단" 이재웅 "혁신 금지, 국회는 죽었다"



한국서 미국행 비행기 38도 넘으면 못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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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고글과 우비를 챙겨 입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국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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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앞으로 한국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모든 항공편에서 38도 이상 발열이 있거나 문진 결과 질병 증세가 나타나는 승객은 탑승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미 교통안전청(TSA)은 한국과 북부 이탈리아에서 출발해 미국으로 향하는 항공기를 운항하는 모든 항공사에 승객 탑승 전 발열 검사와 코로나19 증상 문진을 의무화하는 조치를 시행키로 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5일 오전 11시 이후 출발하는 비행편부터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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